장녹나물 효능, 건강한 봄나물의 선물
장녹나물, 건강한 봄나물의 선물
봄을 알리는 건강한 장녹나물
봄이 오면 가장 기다려지는 것은 바로 산나물들이 아닐까요? 그중에서도 특히 장녹나물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봄나물로 알려져 있죠. 혹시 여러분도 장녹나물에 대해 잘 모르시나요? 오늘은 장녹나물의 효능부터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녹나물의 정체
장녹나물은 자리공의 새순을 말린 것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장록나물, 자리공 등으로 불립니다. 자리공은 독성이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새순만은 독성이 약해 봄철에 나물로 즐겨 먹습니다.
장녹나물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뿌리와 잎 모두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뿌리는 이뇨 효과와 종기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함부로 뿌리를 사용하면 안 되니 주의가 필요해요.
장녹나물 맛있게 먹는 법
장녹나물은 말린 것을 물에 불려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에 3-4시간 정도 불리면 부드러워지고 쓴맛도 줄어들죠. 그 후에는 살짝 데쳐서 양념장에 버무리면 됩니다.
양념장은 들기름, 국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등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여기에 채썬 당근, 양파, 쪽파를 넣어 색다른 식감과 향을 더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 깨소금을 뿌리면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혹시 장녹나물이 아린 맛이 나신다면, 쌀뜨물에 담가두었다가 삶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쌀뜨물이 아린 맛을 잡아주거든요.
봄이 오면 장녹나물을 직접 채취해 말려두었다가 맛있게 조리해 보세요. 부드러운 식감과 건강한 효능이 가득한 장녹나물로 봄을 만끽해보세요. 혹시 여러분도 장녹나물로 맛있는 요리를 해보셨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