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보관법, 오래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송이버섯 보관법 - 오래 즐기는 방법

가을이 되면 늘 기다려지는 귀한 버섯 중 하나가 바로 송이버섯이죠. 친정 아빠께서 직접 채취해오신 송이버섯은 정말 향긋하고 맛있어요. 하지만 송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보관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송이버섯을 오래오래 즐길 수 있는 보관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냉장 보관으로 2주까지 보관하기

송이버섯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에요. 하지만 냉장고에 그냥 넣으면 안 돼요. 송이버섯을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감싸서 보관하는 게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습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더욱 좋답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2주 정도는 신선한 송이버섯을 즐길 수 있어요.

급속 냉동으로 2년까지 보관하기

송이버섯을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일반 냉동으로는 품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어요. 대신 급속 냉동을 하면 풍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먼저 송이버섯을 깨끗이 씻어 밑둥을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요. 그리고 신문지나 한지로 감싼 뒤 기저귀천이나 키친타올로 한 번 더 싸서 급속 냉동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2년까지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해요.

해동은 차가운 소금물에 담그면 OK

급속 냉동한 송이버섯을 해동할 때는 주의가 필요해요. 차가운 소금물에 4-5분 정도 담그면 자연스럽게 해동이 돼요. 이렇게 하면 향과 식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답니다.
혹시 송이버섯 껍질이 벗겨지면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렇게 송이버섯을 냉장 보관하거나 급속 냉동 보관하면 언제든 신선한 송이버섯을 즐길 수 있어요. 가을에 채취한 송이버섯을 오래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꼭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