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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철 무로 만든 맛있는 석박지 담그기, 꿀팁을 알아보자

brainfeed12 2025. 6. 28.

 

석박지 담그기




석박지와 깍두기, 어떻게 다를까요?


석박지와 깍두기는 큰 의미에서는 비슷한 무김치 반찬이지만, 무를 썰어 담그는 방식이 조금 달라요.
석박지는 무를 나박썰기 해서 배추와 함께 버무리는 반면, 깍두기는 무를 정육면체로 썰어 담그는 거죠.
국밥집이나 설렁탕집에서 제공되는 석박지는 무의 단면 그대로를 크게 썰어서 깍두기 양념으로 만들기 때문에, 무의 크기와 모양만 다를 뿐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답니다.

가을 제철 무로 맛있는 석박지 만들기


오늘은 제철 가을 무로 아삭하고 시원한 석박지를 직접 담궈 보려고 해요.
무를 크게 썰어 깍두기로 담그셔도 좋고, 석박지로 담그셔도 맛있답니다.
먼저 무를 깨끗하게 씻어서 1.5cm 이상 두껍게 썰어요. 그리고 설탕과 소금을 넣어 30분 정도 절여 주세요.
절인 무는 물기를 빼준 뒤에 고춧가루로 붉은 옷을 입혀 주고,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버무려 주면 완성이에요.

석박지 담그기 꿀팁


석박지를 담그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무를 절일 때 물기를 빼는 시간이 짧으면 석박지에 물이 많이 생기게 되니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김치는 발효되면서 유산균이 증식하게 되는데, 김치를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유산균이 제대로 활동할 수 없어 맛이 좋지 않아질 수 있어요.
그래서 석박지도 완성 후 서늘한 곳에서 하루 정도 숙성기간을 거친 뒤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중요해요. 석박지 담그기 너무 어렵지 않죠? 가을 제철 무로 만든 석박지를 국밥이나 뭇국에 곁들여 드시면 정말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여러분도 집에서 직접 석박지를 담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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